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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신장암 등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암 발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환자수가 급격하게 증가 되고 있으며 조기 진단 또한 간단한 피검사로 가능해져서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완치할 수 있는 암입니다.


현재까지 국소 전립선암에서 보존적 치료와 비교하여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에서 유일하게 암으로 사망할 확률을 낮춘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 방법 뿐입니다. 또한 아직 어떠한 비수술적 치료에서도 수술적 치료 보다 높은 치료 성적을 보인 명백한 증거는 없습니다.


전립선은 작은 호두알 만한 크기이지만 많은 혈관과 신경다발이 붙어 있는 매우 복잡한 장기이며, 전립선암 수술 후 배뇨기능과 성기능의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개복 수술 시 에도 매우 협소한 골반 내에서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따르나, 로봇 수술을 통하여 확대된 시야로 복잡한 해부구조에 대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져 정확한 암절제 뿐 아니라 성기능 및 배뇨기능의 보존에 큰 장점이 있습니다.

 


 

  신장

과거 신장에 종양이 발견될 경우 옆구리에 큰 절개를 가하고 신장을 적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건강검진 등의 활발해지며 발견되는 신장종양의 크기도 점점 작아지고, 또한 여러 술기의 발달로 개복수술에서 복강경이나 로봇수술 등과 같은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해 신장종양 절제를 하는 추세이다.


신장 종양의 크기가 4 cm 이하일 경우 주로 부분신장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며 부분 신장절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장기능의 보존과 종양의 정확한 절제이다. 


최소침습수술로서 로봇부분신장절제술은 복강경 수술과 달리 사람의 손과 똑같이 움직이는 로봇팔을 통하여  종양을 정확하게 절제하고, 신장을 봉합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또한 신기능 보존을 위해 정상 신장 절제를 최소화하고 수술 중 신허혈 시간을 최소화하여 신기능 보존을 하는 면에도 큰 장점이 있다.

  

  

  신우요관

진단된 신우암 혹은 요관암의 병변을 제거하고, 병변이 퍼져있을 위험성이 높은 방광소매(요관구)와 병변 쪽의 신장을 한꺼번에 완전히 제거하여 질환의 근치적인 치료 및 정확한 병기 설정을 위해 수술을 진행합니다. 과거에는 복부나 옆구리를 크게 개복하고 수술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수술을 도입하여 아주 적은 절개로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로봇수술의 경우 단일창을 통한 최소한의 피부절개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상처크기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