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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전립선암 발병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55세 미만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전립선암이 발견되는 경우,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절반에 이릅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가족력을 가지는 경우, 그렇지 않은 가계에 비해 전립선암 진단 가능성이 4-8배 많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전립선암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생하기에 같은 연령대에 암을 발견했더라도 일반적인 경우보다 병기 및 악성도가 높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50세 이상부터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를 매년 하도록 권고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남성의 경우 40세 이상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정상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 또한,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결부된 남성들은 일반적인 남성들에 비해 보다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가족암케어센터의 비뇨의학과 파트에서는 유전적, 가족력이 있는 전립선암 고위험군 남성들에게 검진, 진단, 치료, 재발 방지에 이르는 포괄적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