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센터

이대목동병원은 정경아 로봇수술센터장이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32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Surgical Film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정경아 교수는 '로봇 자궁근종절제술에서 다빈치 SP 시스템의 적용' 연구를 통해 배꼽 한 곳만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로봇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최신 시스템인 다빈치 SP를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술한 환자 결과를 근거로 첨단수술기법의 축적된 경험을 수술영상으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정 센터장은 "자궁근종 수술이 필요한 젊은 여성 환자들은 점차 늘고 있으며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미래의 임신이 가능한 가임력 보존 자궁근종절제술에 로봇 단일공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수술노하우를 교육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최첨단 시스템을 빨리 이해하고 수술 결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먼저 경험한 다양한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아 교수는 산부인과 생식내분비 분야 전문의로 이대목동병원에서 교육수련부장, 로봇수술센터장, 가임력보존센터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환자들의가임력 보존을 위한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로봇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